마이크로스트레티지 2배 레버리지 MSTX, MSTU ETF 분석


최근 들어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신고가를 갱신하고, 연일 무친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관련주들의 주가도 심상치가 않다.

페페 비트코인 짤
페페 코인 짤

그러한 비트코인 관련주 중 하나가 바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라는 기업임.

📌 마이크로스트레티지: 기업용 데이터 분석과 보안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

원래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고객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과 보안 관련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메인으로 하고 있었음.

그런데 2020년 8월에 CEO인 마이클 세일러어마어마한 규모로 비트코인을 매입하기 시작하면서, 비트코인 투자 전문 기업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아예 비트코인 투자 전문 기업이 되어버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오늘은 이러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2배 레버리지 ETF에 대해서 공부해보려 한다.


 목차


⏩ MSTX ETF
⏩ MSTU ETF
⏩ ETF별 수익률 비교



MSTX ETF


MSTX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식의 일별 주가 수익률을 2배로 추적하는 구조로 설계 된 ETF다.
(원래는 1.75배였는데, 2배로 변경됨)

한 마디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식 주가가 +1% 상승한다면, MSTX ETF는 +2% 상승한다라고 보면 됨.

📌 자산 운용사: Toroso Investment
📌 출시일: 2024년 8월 14일
📌 운용 규모: $2.21B
📌 운용 수수료: 1.29%
📌 배당금: 지급 X


Toroso Investment라는 자산운용사에서 2024년 8월 14일에 출시했는데, 메이저 자산운용사도 아니고 출시된 지 이제 2~3달 정도되었기에 안정성은 보장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이렇게 출시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규모는 벌써 $2.21B이나 됨.

비트코인이 폭등 중이니만큼, 많은 돈들이 비트코인 관련주들이나 ETF에 몰리고 있고 MSTX ETF에도 많은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운용 수수료는 1.29%로 레버리지라고 해도 살짝은 비싼 편이라고 생각함..

배당금은 따로 지급하고 있지는 않다.



MSTU ETF


MSTU ETF도 앞서 소개한 MSTX처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식 주가의 일별 수익률을 2배로 추적하는 ETF다.

📌 자산운용사: Tuttle Capital Management
📌 출시일: 2024년 9월 17일
📌 운용 규모: $3.41B
📌 운용 수수료: 1.05%
📌 배당금: 지급 X

MSTU ETF는 Tuttle Capital Management라는 운용사에서 2024년 9월 17일에 출시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2배 레버리지 ETF임.

꽤나 인지도나 규모가 있는 자산운용사여서 운용사적 안정성은 양호하다고 볼 수 있다.

또 앞서 소개했던 MSTX ETF보다 한 달 정도 뒤에 출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운용 규모는 오히려 더 큰 MSTU ETF.

2달 만에 운용 규모가 $3.41B...!

뿐만 아니라 수수료도 1.05%로 더 저렴하기에, 만약 마이크로스트레티지 2배 레버리지 ETF에 투자한다면 MSTX보다 MSTU가 더 투자매력도가 높은 것 같다.



ETF별 수익률 비교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레버리지 ETF 주가
수익률 비교

위는 MSTX ETF, MSTU ETF 그리고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식의 올해 주가 수익률을 비교한 차트다.

📈 MSTX ETF: +743.81%
📈 MSTU ETF: +906%
📈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 +591.52%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식 자체도 올해만 +591.52% 상승했음.

진짜 무친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MSTX ETF는 +743.81% 상승했고 MSTU ETF는 +906%나 상승했다.

둘 다 똑같은 2배 레버리지 ETF인데, 왜 수익률 차이가 이렇게나 나는지 궁금할 수도 있는데 MSTX ETF는 처음에 1.75배 레버리지로 출시되었다가 2배로 변경된 거라서...

어쨌든 결론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2배 레버리지 ETF에 투자하려면 MSTU ETF가 가장 괜찮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