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코 배당금으로 JEPQ 매수 (보유수량 213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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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회사에서 고통을 받고 집에 돌아온 28세(만 26세) 댕꿀오소리. 구매팀 특성 상, 재고조사랑 계산서 마감 때문에 월 말이랑 월초가 상당히 바쁘다... 그런데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일 할 맛이 나게 해주는 소식이 왔으니...!  목차 ✅ 펩시코 배당금 입갤 ✅ JEPQ 매수 및 현재 보유 수량 펩시코 배당금 입갤 주가가 너무 떨어져서, 돈 삭제가 되고 있는 펩시코지만 그래도 입금되는 배당금 하나 만큼은 달달 그 자체다. 현재 총 38주를 보유하고 있고, 오늘 이 38주만큼의 배당금이 입금 되었다. 펩시코 배당 세전으로는 51.49달러인데, 미국에서 세금 원천징수하고 입금되니 43.77달러 가... 후우... 배당금 액수가 커질수록 참 이렇게 세금 떼이는게 마음이 아프다 ㅠ 그래도 43.77달러면 현재 환율 기준으로 6만 4천원 정도다. 캬...!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한 달에 배당금 5만원 받기도 빡셌는데 이제 한 종목에서만 6만 4천원의 배당금이 입금되다니! 이게 바로 배당주 투자하는 맛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진정한 배당주 투자자라면, 배당금이 입금됬다고 그냥 기뻐만 하는게 아니라 이 배당금으로 다시 배당주 재투자를 해야하는 법. JEPQ 매수 및 현재 보유 수량 이번에 받은 펩시코 배당금 + 원래 보유하고 있던 달러 예수금으로 JEPQ 1주를 매수 했다. JEPQ 매수 내 포트폴리오 중 가장 큰 비중을 두고 투자 중인 JEPQ. 나스닥 100 지수를 토대로 커버드콜 전략을 구사하면서, 투자자들에게 높은 월 배당을 지급하는 ETF인데 고배당+주가 성장까지 노릴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한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미장 자체가 개박살이 날 때는 JEPQ 주가도 꼬라박아버리는... 실제로 지금 꽤나 손실을 보고 있는 중 이다.. ㅠ 그래서 현재 댕꿀오소리의 포트폴리오 근황은?? 댕꿀오소리 배당 메인 계좌 지금 미장이 진짜 혼돈의 카오스로, 저점이 어딘지도 모르고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계좌 수익률도 처참하다...

2025년 3월 댕꿀오소리 배당금 정산 일지 (JEPQ, TSLY, MSTY,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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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시간이 진짜 빨라도 너무 빠른 것 같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벌써 3월이 다 지나가고 곧 4월이라니..! 타임머신 짤 진짜 어렸을 때는 시간이 그렇게 느리게 가는 것 같았는데, 나이가 20대 중반이 넘어가니 시간에 가속도가 붙은 것처럼 초고속으로 흘러간다 ㅋㅋㅋ 또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내 인생에 대한 중압감도 커져만 가는 듯한 느낌이다. 언제까지 노동을 계속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일을 그렇게 오래하고 싶지도 않다 ㅋㅋㅋ 더욱이 이제 청년층들은 국민연금을 내기만 하지 받기는 힘든 구조이고, 앞으로 여기서 내는 세금이 계속 늘어날 수 밖에 없음... 그래서 내가 선택한 게 바로 배당주 투자 다. 돈은 목숨보다 중하나 2023년 8월에 취업을 한 이후로, 월급을 받으면 적금과 주택청약 그리고 생활비 제외하고는 모두 미국 배당주에 투자를 하고 있는 중 이다. 그렇게 열심히 배당주에 투자를 하다보니 배당금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중인데, 과연 이번 2025년 3월에는 어느 정도의 배당금이 입금되었을지 한 번 정리해볼까한다.  목차 ✅ 배당 메인 계좌 ✅ 배당 서브 계좌 ✅ 소수점 계좌 배당 메인 계좌 ✔ JEPQ ETF: 34.03달러 (세후) 배당 메인 계좌에서는 JEPQ ETF랑 SCHD ETF만 주력으로 매수를 하고 있는 중이다. 원래 그 전에는 코카콜라랑 펩시코 등의 배당성장주 위주로 모아나갔었는데 이번 달 초에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아니 이렇게 배당성장주를 모으는 것 보다는 우선, 절대적인 배당금을 늘리는게 우선인 것 같다는 생각 이 들었음. 깨달았다! 그래야 하루라도 빨리 조기은퇴 파이어족에 가까워질 수 있었고, 배당성장주야 뭐 나중에 고배당주로 절대적인 배당금이 올라가면 그 때 투자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 판단했다. 그래서 3월 중순에 코카콜라 전량매도하고 JEPQ를 매수 했음. (JEPQ 현재 보유 수량: 212주) 아쉽게도 JEPQ 배당락일이 항상 매 ...

소아 희귀질환 바이오주 솔라노 테라퓨틱스 주가 상승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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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식을 처음 알려준 친구도 그렇고, 각종 주식 커뮤니티에서도 주식을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해주는 말 중 하나가 있다. 정법 짤 "절대 제약 바이오 주식에는 투자하지 마라!" 이 말이 나온 배경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국내주식 시장에서 아무리 시가총액이 크고 영향력이 있는 제약 바이오 주식이라고 할지라도 주가 변동성이 극심 하기 때문... 미국이나 다른 해외 주식시장에서도 덩치가 큰 제약 바이오주식은 그나마 양호하지만, 신약 개발에 주력을 하고 있는 녀석들은 ㄹㅇ 주가 변동성이 어마어마하다.. 오늘은 이렇게 변동성이 심한 제약 바이오주들 중 하나인 솔라노 테라퓨틱스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볼까한다.  목차 ✅ 솔라노 테라퓨틱스 기업 개요 ✅ 솔라노 테라퓨틱스 주가 ✅ 투자할만할까? 솔라노 테라퓨틱스 기업 개요 솔라노 테라퓨틱스는 희귀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상용화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임상 단계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현재 딱 하나 밖에 없는 상태. ✅ VykaT XR : PWS(프라더 - 윌리 증후군) 치료제 솔라노 테라퓨틱스가 유일하게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치료제는 VykaT XR 하나 뿐이다. VykaT XR은 희귀 유전 질환인 프라더-윌리 증후군 환자의 병적 과식증을 완화 하는 최초의 경구 치료제 라고 함. 이 질환은 미국에서 약 5만명 정도가 앓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는 약 40만명 정도라고 하며, 심한 공복감과 비만 및 여러 합병증이 동반되는 질환이라고 함. 쨌든 미국 FDA에서 2025년 3월 26일에 VykaT XR 치료제를 승인 했고, 2025년 4월에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 예정이다. 자자... 그렇다면 실적은 어떨까? ✅ 솔레노 테라퓨틱스 최근 분기별 실적 ✔ 24년 12월 => 매출: $0  /  영업이익: -$5,911만  /  순이익: -$5,598만 ✔ 24년 9월 => 매...

28살 200충 중소러 댕꿀오소리 자산 3800만원 돌파 기념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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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 구글 블로그에 글을 적어보는 것 같다. 원래 수저 탈출 프로젝트라고 매 달 꾸준하게 자산을 불려나가는걸 기록해왔는데, 찾아보니 작년 12월달 뒤로 한 번도 자산 관련 포스팅을 안 했음.. 2024년 자산 점검 일지 하아... 너무 나태해져버렸다. 나태 짤 2025년 1월 1일에 다짐했던 운동이랑 자격증, 언어공부 그리고 블로그 성장 중에서 제대로 쭉 해오고 있는 건 운동밖에 없다... 후우.... 지금부터라도 다시 성실하게 지켜보자... 어쨌든 매 달 월급 200만원 정도를 받으면, 늘 그랬던 것처럼 50만원은 적금에 넣고 100만원은 미국주식에 그리고 10만원은 비트코인. 2만원은 주택청약 그리고 나머지는 생활비로 쓰고 있는 중이다. 그렇게 절약하면서 돈을 넣다보니 어느덧 총 자산이 3,800만원을 돌파 했음.  목차 ✅ 현금성 자산 ✅ 주식 ✅ 비트코인 현금성 자산 우선, 현금성 자산부터 한 번 정리해보겠다. 💸 총 현금성 자산: 10,709,093원 ✅ 청년도약계좌: 810만원 2024년 8월에 취업을 하고 한 2달 뒤인 11월쯤에 청년도약계좌라는 2030세대에게는 완전 꿀인 적금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음. 그래서 곧 바로 청년도약계좌 가입했고, 매달 50만원씩 납입하고 있는 중 이다. 벌써 16회차 납입을 완료했고 현재 청년도약계좌에는 810만원이 쌓여있음. ✅ 주택청약: 184만원 주택청약은 내가 2020년 1월에 군대를 전역하고, 부모님이 주택청약은 무조건 개설해야된다고 해서 개설했었음. 근데 어차피 지금 세대는 대출 안끼고서는 집 구매하는건 불가능에 가깝고, 대출을 끼더라도 솔직히 집 사는건 극악의 난이도라고 생각함. 그래서 청약을 해지할까도 생각했는데, 그냥 최소한의 현금성 자산은 조금씩 모아나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 매달 2만원씩만 납입 중 임. ✅ 생활비통장: 769,093원 차피 나는 부모님 집에서 출퇴근하고 있고, 연애도 안하고.. 아니 못하고 있고 ㅋㅋ 옷 욕심도 없고 그렇다고 맛집 탐방을 다니거나 하는...

중소러의 일상 4편, 계속해서 반복되는 일상 속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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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옥같은 중소러의 일상을 버티고 돌아온 28살 200충 중소러 댕꿀오소리. 후우.... 어제랑 오늘도 정말 쉽지가 않았다. 요즘 진상들이 한 두명이 아니라서, 여간 힘든게 아니다.. 거기에 일도 많아져서 그런지, 같이 일하는 형님도 원래 그렇게 예민한 분이 아닌데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지 나한테도 조금 그 불똥이 튈 때가 있다. 진짜 부모님만 아니면, 지금이라도 당장 퇴사통보하고 그만두고 싶은데 중소러지만 1년 넘게 계속 출근하는 날 기특하게 생각하는 부모님을 보면 도저히 그만둘 수가 없다.. 어쨌든 어제랑 오늘이 담긴 댕꿀오소리의 중소러 일상일기 4편 스타트다.  목차 ⏩ 25년 2월 11일(화) 일상 ⏩ 25년 2월 12일(수) 일상 25년 2월 11일(화) 일상 이 날은 진짜 역대급으로 바빴다. 아니... 아무리 병원 입장에서는 수술을 많이 잡는게 이득이겠지만 직원 입장에서는 수술이 이 날처럼 말도 안 되게 많으면 진짜 죽을 맛이다. 뼈빠지게 일해도 성과금을 주는 것도 아니고, 월급을 올려주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 작년 3월에 연봉 협상했을 때도 연봉 100만원 올려줬었음.. 페페 대노 ㅋㅋㅋㅋㅋ 어디 식당에서 알바하는 것보다 월급이 적게 오르냐 ㅋㅋ 와... 그거 보고 진지하게 퇴사할까 고민했었는데 그래도 참고 다녀보자한게 지금까지 온 것 같다. 어쨌든 화요일은 물건이 대량으로 들어오는 거래처에서 오후 3시30분쯤 납품이 왔음. 나야... 뭐 보조기 업무 때문에 하루종일 지하 창고를 왔다갔다 거리기 때문에, 납품 온 거래처 직원이랑 마주쳤고 그 많은 물건을 걍 내가 다 정리함. 같이 일하는 형님이 납품오면 같이 치우자고 연락하라고 했는데 걍 혼자 정리 다 해버림. 형님한테 물건 왔으니깐 내려와서 같이 치우자고 하기도 좀 뭐하고, 혼자 정리하는게 오히려 마음 편하고 힐링됨. 마음같아서는 보조기 업무나 구매 업무 그런거 하나도 안하고 그냥 창고에서 하루종일 입고되는 물건이나 정리하고 싶다. 사람들한테 치이지도 않고, 그냥 진...

중소러의 일상 3편, 기다리고 기다리던 월급 입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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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하는 병원은 매달 10일이 월급날임. 지난 달에 뺑이친 걸, 10일에 보상받는 시스템이랄까.. ㅋㅋ 월급 짤 하여튼 오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200따리 월급이 입급되었음. 겨울되서, 사람들이 관절이나 척추를 많이 다치는지 척추 관절 전문 병원인 우리 병원에 환자가 최근 들어서 미친듯이 늘어나고 있음. 환자가 늘어난다? 당연히 내가 할 일도 늘어나는거임.. 하아 ㅋㅋㅋ 박명수 하기싫어 뺑이 더 친다고 돈을 더 주는 것도 아니고, 일이 도대체 왜이렇게 바쁜건지 모르겠다.. 입사할 때의 초심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이고, 그냥 딱 200따리 월급만큼의 일만 하고 퇴근하고 싶다. ㅋㅋ 진짜 요즘 알바만 하더라도 월 200만원은 찍는데, 내가 여기서 도대체 뭐하고 있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머릿속이 복잡하다. 이제 일한지 1년 반 정도 되어가는데, 업무는 맨날 똑같고 내 스스로 업무 역량에 대한 발전이 느껴지지 않아서 퇴사하고 싶은 마음도 큼. 근데 또 사람인이나 잡코리아 들어가서, 전공 관련 올라온 공고들 보면 몇 개 없기도 하고... 언제까지 이 거지같은 곳에서 뺑이를 계속 쳐야되나 싶음 ㅋㅋㅋ 회사에서 일할 때 티는 안내지만, 진짜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은 들고 현자타임이 계속 온다. 짱구 퇴근 퇴근하면 ㄹㅇ 진이 다 빠져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음.. 뭐 대부분의 중소 직장인들이 같은 생각이겠지만 ㅠ 쨌든 이번 월급을 받음으로써 자산은 주식이랑 적금 그리고 코인, 이런거 다 합쳐서 대략 3,500만원 정도 될 듯 하다.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이번 년도까지만 버틴다고 가정하면, 2025년이 지나가기 전에는 총 자산 5,000만원은 찍을 수 있을 것 같음. 후우... 28살이 가기 전에 그래도 5,000만원이라는 돈은 볼 수 있겠네... ^^l발 진짜로 고등학교 다닐 때 공부 좀 열심히 할 껄 그랬다 ㅋㅋㅋ 200따리 월급으로, 돈 모으려니 여간 고역이 아님 ㅋㅋㅋ 그래도 주변 명문대 나온 친구들도 취업 못하고 계속 취준하는거 ...

요즘 퇴사 마려운 200충 중소러 일상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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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요즘 병원이 진짜 너무 바빠서 퇴사가 마려울 지경이다. 더러워서 못해먹겠네 수술이 너무 많아져서 원래 운영하던 병동으로 감당이 불가능한 상태여서, 병상 가동률 때문에 운영 중단했던 병동도 다시 임시 오픈함. 간호사분들도 이럴 때 보면 너무 힘들어보임.. (항상 힘들어보이긴 함..) 어쨌든 임시 병동이 오픈함에 따라서, 거기 병동 물건 챙겨주랴 환자들 보조기 갖다주고 케어하랴 입고되는 물건들 정리하고 입력하랴 너무 정신이 없다... 두통 짤 거기에 같이 일하는 형님은 자체 인증평가 준비하느라, 바쁘고 예민해서 하... 그거 신경쓰는 것도 여간 고역이 아님.. 그럼 200충 중소러의 일상 2편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스타트하겠음.  목차 ⏩ 2월 7일(금) ⏩ 2월 8일(토) ⏩ 2월 9일(일) 2월 7일 (금) 예전에는 금요일날이면 그래도 일주일이 거의 다 지나가서, 마음 편하게 근무했었는데 이제는 금요일도 ㅈ같긴 매한가지임 ㅋㅋ 어제인 2월 6일(목)에 부서들에서 살벌할 정도로 물건들을 신청했고, 이에 따라 창고에 있는 소모품들이 거의 다 빠졌음... 그래서 발주를 엄청나게 많이 했는데, 보통 목요일날 발주하면 금요일날 발주한 소모품의 3분의 1 ~ 절반 정도가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됨. 죽겠어요 짤 근데 같이 일하는 형님은 병원 인증 준비 때문에 바빠서 사무실에만 있어서, ^^ㅣ발 입고되는 물건 내가 혼자 다 치움 ㅋㅋㅋ 이렇게 바쁠 때면 진짜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은데, 하... 또 부모님 생각하면 일을 그만둘 수가 없음 ㅠ 지금 아버지도 몇 십년 일하던 직장에서 짤리고, 평택에서 직장구해서 일하고 있는 중인데 내가 그만둬버리는건 너무 무책임한듯.. 그만두더라도 이직할 데는 구해두고 그만두는게 맞는 것 같다. 쨌든 이렇게 ㅈ빠지게 일하다가 갑자기 같이 일하는 형님이 토요일 근무주를 바꿔달라고 하는게 아니겠나..; 원래라면 내가 2월 10일(토) 오전 근무인데, 이 형님이 다음주 토에 일정이 있다고 나한테 2월 10일(토)에 쉬고...